벼의 씨앗을 본 적이 있나요
link  너른들판   2026-02-19

벼의 씨앗을 본 적이 있나요?

벼를 실제로 본 적이 있나요? 논에서 재배되는 작물 말이다. 그렇다면, 혹시 벼의 씨앗을 본 적은? 하지만 우리가 먹는 쌀은 벼의 씨앗이다. 우리는 벼의 씨앗을 먹고, 에너지를 얻는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쌀은 벼의 씨앗, 그 자체는 아니다.

갓 수확한 벼의 씨앗은 딱딱한 껍질이 보호하고 있다. 이 껍질을 제거하여 안의 씨앗을 꺼낸 것이 ‘현미’다. 건강식품으로 인기있는 현미는 시판 현미를 사서 얕은 물을 담은 접시에 담가 두어도 싹이 나온다. 현미는 벼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현미는 ‘배아’라는 식물의 싹이 되는 부분과 ‘배젖’이라는, 배가 성장하는데 영양분이 되는 부분으로 나뉜다. 배가 식물의 싹이 되는 아기이며, 배젖은 글자 그대로 아기에게 필요한 우유라는 뜻일까?

현미주위에는 ‘쌀겨“가 붙어있다. 이 쌀겨 부분을 깍아 낸 뒤 배아 부분을 볼 수 있다. 이 배아가 남아있는 것을 ’배아미‘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더 깍아서 배아 부분도 제거하고 배젖 부분만을 남긴 것이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백미다. 우리는 벼의 배젖을 먹고 있다.

백미는 싹이 되는 배아가 없고, 배젖 부분만 있기 때문에 싹은 나오지 않는다. 벼의 배젖 성분은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씨앗은 배젖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산소 호흡으로 분해하고 발아하기 위한 에너지를 만든다. 마치 우리가 밥을 먹고 얻은 몸속의 탄수화물을 산소 호흡으로 분해하여 에너지 물질을 만드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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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이야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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